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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간 브리핑 · 2026년 33주차

사전규격 1,133건, 698개 기관이 움직였습니다

입찰공고가 나기 전 단계에서 어떤 기관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정리했습니다. 이번 주 사전규격 건수는 소폭 줄었지만, 대형 사업들이 등록되며 예산 규모는 전주 대비 37.8% 증가했습니다.

대상 기간 2026-08-10 ~ 08-16 발행 2026-08-17 범위 용역

이번 주 숫자 · 2026-08-10 ~ 08-16

신규 사전규격 1,133건 −6.2% 전주 1,208건
발주 기관 698곳 −3.5% 전주 723곳
추정 예산 합계 7,583억 +37.8% 전주 5,503억

건수는 6.2% 줄었으나 예산 합계는 37.8% 증가했습니다. 한국토지주택공사, 국가철도공단 등 공기업의 대형 발주 건이 집중된 주였습니다.

사전규격을 봐야 하는 이유

91.5%

사전규격 10건 중 9건 이상이 실제 입찰공고로 이어집니다.

2026년 1분기에 등록된 사전규격 36,594건 중 33,487건이 입찰공고로 연결됐습니다. 사전규격 등록일부터 공고일까지는 중앙값 9일, 평균 15.8일입니다.

바꿔 말하면, 사전규격을 보는 기업은 경쟁사보다 일주일 먼저 같은 사업을 알게 됩니다. 의견 제출 기간에 규격에 개입할 수 있는 것도 이 구간뿐입니다.

이번 주 발주가 많았던 기관

기관 건수 예산
1 한국토지주택공사 17 757억
2 국방부 국군재정관리단 15 150.8억
3 한국수자원공사 13 105억
4 국가철도공단 11 234.6억
5 한국도로공사 11 119.2억
6 중소기업은행 9 58.4억

건수 1위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7건으로 757억 원 규모를 발주했습니다. 국가철도공단 또한 11건으로 234.6억 원의 대형 사업을 사전규격으로 공개했습니다.

기관마다 준비 시간이 다릅니다

전체 중앙값은 9일이지만, 기관별로 보면 편차가 큽니다. 아래는 사전규격 이후 공고까지 더 오래 걸린 기관입니다.

기관 사전규격 공고까지
한국토지주택공사 382건 14일
한국수자원공사 310건 11일
국가철도공단 245건 12일
한국도로공사 218건 10일
한국가스공사 184건 9일
한국철도공사 172건 11일

한국토지주택공사은 사전규격 후 공고까지 중앙값 14일입니다. 이 기관을 상대한다면 제안 준비에 쓸 수 있는 시간이 그만큼 더 있다는 뜻입니다.

사전규격도 사실 늦은 신호입니다

사전규격은 공고보다 일주일 빠르지만, 그보다 훨씬 앞선 단계가 있습니다. 공공기관은 발주 전에 계획을 두 번 공개합니다 — 연초의 수요예보와, 분기별 발주계획입니다.

수요예보 연 단위 선행 · SW/정보화 2026년 7,884건 · 7.29조
발주계획 분기~월 선행 · 용역 누적 62.9만건
사전규격 9일 선행 이번 주 1,133건
입찰공고 경쟁 시작 모두가 아는 시점

공공부문 SW·정보화 사업 수요예보

조사연도 사업 예산 기관
20267,884건7.29조1,855곳
20257,584건7.85조1,847곳
20247,381건6.86조1,828곳
20237,134건6.75조1,787곳

2026년에는 1,855개 기관이 7.29조원 규모의 SW·정보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가장 큰 몫은 시스템 운영·유지관리(6,638건, 5.23조)이고, 신규 개발은 732건입니다. 개별 사업이 무엇인지는 프리시그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데이터 출처

원천
조달청 나라장터 공공데이터 (사전규격 · 입찰공고 · 개찰 · 계약)
수집
매일 자동 수집
집계 범위
사전규격 · 입찰공고 · 계약과 발주계획은 용역만 집계합니다. 물품 · 공사는 포함하지 않습니다. 수요예보는 공공부문 SW · 정보화 사업 조사입니다.
연결 기준
사전규격등록번호로 같은 사업의 입찰공고를 연결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