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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간 브리핑 · 2026년 27주차

사전규격 1,241건, 743개 기관이 움직였습니다

입찰공고가 나기 전 단계에서 어떤 기관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정리했습니다. 이번 주 사전규격은 전주보다 줄었지만, 감소폭은 예산 쪽이 훨씬 큽니다.

대상 기간 2026-06-29 ~ 07-05 발행 2026-07-06 범위 용역

이번 주 숫자

신규 사전규격 1,241 −7.8% 전주 1,346건
발주 기관 743 −4.9% 전주 781곳
추정 예산 합계 5,118 −26.5% 전주 6,959억

건수는 7.8% 줄었는데 예산은 26.5% 줄었습니다. 큰 사업이 빠진 주였다는 뜻입니다.

사전규격을 봐야 하는 이유

88.2%

사전규격 10건 중 9건은 실제 입찰공고로 이어집니다.

2026년 1분기에 등록된 사전규격 26,297건 중 23,200건이 입찰공고로 연결됐습니다. 사전규격 등록일부터 공고일까지는 중앙값 7일, 평균 8.9일입니다.

바꿔 말하면, 사전규격을 보는 기업은 경쟁사보다 일주일 먼저 같은 사업을 알게 됩니다. 의견 제출 기간에 규격에 개입할 수 있는 것도 이 구간뿐입니다.

이번 주 발주가 많았던 기관

기관 건수 예산
1한국수자원공사3594억
2한국토지주택공사31257억
3국가철도공단12253억
4한국가스공사1041억
5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1096억
6국방부 국군재정관리단10157억

건수 1위는 한국수자원공사지만 예산은 94억입니다. 국가철도공단은 12건으로 253억 — 건당 규모가 20배 이상 차이 납니다.

기관마다 준비 시간이 다릅니다

전체 중앙값은 7일이지만, 기관별로 보면 편차가 큽니다. 아래는 2026년 상반기에 사전규격을 100건 이상 낸 기관 중 공고까지 가장 오래 걸린 곳입니다.

기관 사전규격 공고까지
국방부 국군재정관리단128건18일
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110건14일
부산광역시교육청164건13일
한국발명진흥회146건12일
한국항공우주연구원111건11일

국군재정관리단은 사전규격 후 공고까지 중앙값 18일로, 전체 평균의 2.5배입니다. 이 기관을 상대한다면 제안 준비에 쓸 수 있는 시간이 그만큼 더 있다는 뜻입니다.

사전규격도 사실 늦은 신호입니다

사전규격은 공고보다 일주일 빠르지만, 그보다 훨씬 앞선 단계가 있습니다. 공공기관은 발주 전에 계획을 두 번 공개합니다 — 연초의 수요예보와, 분기별 발주계획입니다.

수요예보 연 단위 선행 · SW/정보화 2026년 7,884건 · 7.29조
발주계획 분기~월 선행 · 용역 누적 62.9만건
사전규격 7일 선행 이번 주 1,241건
입찰공고 경쟁 시작 모두가 아는 시점

공공부문 SW·정보화 사업 수요예보

조사연도 사업 예산 기관
20267,884건7.29조1,855곳
20257,584건7.85조1,847곳
20247,381건6.86조1,828곳
20237,134건6.75조1,787곳

2026년에는 1,855개 기관이 7.29조원 규모의 SW·정보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가장 큰 몫은 시스템 운영·유지관리(6,638건, 5.23조)이고, 신규 개발은 732건입니다. 개별 사업이 무엇인지는 프리시그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데이터 출처

원천
조달청 나라장터 공공데이터 (사전규격 · 입찰공고 · 개찰 · 계약)
수집
매일 자동 수집
집계 범위
사전규격 · 입찰공고 · 계약과 발주계획은 용역만 집계합니다. 물품 · 공사는 포함하지 않습니다. 수요예보는 공공부문 SW · 정보화 사업 조사입니다.
연결 기준
사전규격등록번호로 같은 사업의 입찰공고를 연결했습니다.